슬로우에이징 & 건강관리

🟤 비정제설탕 vs 흑설탕 vs 백설탕 차이점, 건강한 설탕은 따로 있다?!

Slow Curator 2025. 5. 20. 07:00

 

설탕이라고 다 같은 설탕일까요?
마트에 가보면 비정제설탕, 흑설탕, 백설탕 등 다양한 종류의 설탕이 진열되어 있어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슬로우에이지랩에서 세 가지 설탕을 비교해보고,
어떤 설탕이 건강에 더 이로운지 헷갈리는 단맛의 진실에 관하여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1. 백설탕 (정제설탕)

🧂 정제된 순수 설탕 (자당)

  •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추출한 당을 정제한 것
  • 이 과정에서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가 거의 제거
  • 단맛이 강하고 깔끔해서 요리와 제과제빵에 많이 사용

🚨 건강 측면에서는 가장 우려되는 설탕

  •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저항성, 비만, 염증 유발
  • 가공식품, 음료, 과자류에 널리 사용돼 과잉 섭취 주의 필요

✅ 2. 흑설탕

🟤 백설탕 + 당밀

  • 백설탕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당밀(molasses)**을 다시 첨가한 것
  • 당밀에는 **미네랄(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조금 들어 있음
  • 단맛 외에 약간의 쓴맛과 풍미가 있음

⚠️ 색이 진하다고 건강한 건 아님!

  • 원래 있던 미네랄은 정제 과정에서 빠졌다가
    ‘첨가’되는 형태라 자연 그대로의 영양은 아님
  • 백설탕보다 약간 나을 뿐, 건강 효과는 제한적

✅ 3. 비정제설탕 (Raw Sugar)

🌾 정제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설탕

  • 사탕수수즙을 가열해 수분만 날리고 결정화한 것
  •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영양소가 일부 남아 있음
  • 황설탕 또는 마스코바도(Muscovado), 설탕원당 등으로 불리기도 함

🥄 단맛은 백설탕보다 부드럽고 풍미가 풍부

  • 제조 과정이 단순하고 화학처리를 거치지 않음
  • 칼륨, 칼슘 등 미네랄이 소량 포함되어 있음

가장 덜 가공된 설탕으로 건강한 선택지


🍯 건강을 위해 설탕을 고른다면?

설탕 종류 정제 여부 영양소 보유 단막 추천도
백설탕 완전 정제 ❌ 없음 가장 강함 ❌❌❌
흑설탕 부분 정제 + 당밀 첨가 ⚠️ 제한적 중간 ❌❌
비정제설탕 무정제 ✅ 일부 보유 부드러움 ✅✅✅

 

❗ 비정제설탕도 몸에 흡수됩니다.

✅ 스테비아, 알룰로스는 '흡수되지 않거나 거의 칼로리가 없음'

  • 스테비아: 천연 감미료. 단맛은 있지만 우리 몸에서 소화·흡수되지 않아 혈당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음
  • 알룰로스: 드물게 존재하는 단당류. 소장에서 흡수되지만 대부분 칼로리로 전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됨
    → 두 성분 모두 대사에 거의 영향 없이 단맛만 내는 감미료입니다.

❌ 반면, 비정제설탕은 흡수되고 칼로리도 높음

  • 비정제설탕의 주성분은 자당(Sucrose)
  • 자당은 소화 과정에서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어 혈당을 상승시키고 에너지로 사용
  • 백설탕과 구조적으로 동일한 자당이므로, 혈당 및 인슐린 반응에 영향을 줌

다만,
✔️ 비정제설탕은 정제되지 않아
✔️ 소량의 미네랄(칼륨, 마그네슘 등)이 남아 있어
✔️ 혈당 상승 속도가 미세하게 완만할 수 있음
→ 하지만 ‘흡수되지 않는다’거나, ‘제로 칼로리’는 절대 아님입니다.


🍭 한 줄 요약!

비정제설탕은 스테비아·알룰로스와 달리, 체내에 흡수되어 혈당에 영향을 줍니다.
→ 단맛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비정제설탕보다는 스테비아나 알룰로스가 혈당 관리에 유리합니다.

✍️ 슬로우에이지랩 한 줄 정리!

✔️ "설탕을 안 먹을 수 없다면, 최소한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선택하세요."
✔️ "비정제설탕은 정제 과정 없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설탕으로,
혈당에 덜 자극적이고, 영양소도 일부 남아있어 상대적으로 건강한 선택입니다."


💬 여러분은 어떤 설탕을 쓰고 계신가요?

단맛은 줄이고 싶지만,
그래도 설탕을 완전히 끊기 어려우시다면

가공이 덜 된 비정제설탕부터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

저도 다음 주에 오디청을 담글 예정인데요, 설탕보단 비정제설탕이 낫다고 해서 비정제를 기본으로 쓰고,
혈당 걱정도 있어 스테비아를 조금 섞어볼까 해요.

다음에는 직접 담근 오디청 후기도 꼭 공유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