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중성지방, 고콜레스테롤…
이제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30~40대에서도 흔한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치만 낮추는 약물 치료로는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없습니다.
‘지식한상’ 방송에서 박용우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약에 의존하지 말고, 생활습관을 바꿔야 진짜 치료가 됩니다.”
왜 약에만 의존하면 안 될까?
- 약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도구일 뿐, 망가진 몸을 회복시키지 못합니다.
- 생활습관을 바꾸면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도 있습니다.
- 고지혈증은 삶의 질과 직결되며,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3가지
1. 과당 및 탄수화물 과잉 섭취
- 고지혈증의 핵심 원인은 고지방이 아닌 ‘과당’과 ‘정제 탄수화물’입니다.
- 지방간이 있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함께 상승합니다.
- 특히 중년 여성은 과일·떡·고구마 위주의 식사가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운동 부족과 근육 감소
-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은 대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 여성은 근육량이 적은 편이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이 중요합니다.
3. 술과 탄수화물 섭취 → 중성지방 증가
- 중성지방이 높으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증가하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감소합니다.
- 술, 정제 탄수화물, 과당이 중성지방 상승의 주요 요인입니다.
박용우 박사가 제안하는 생활습관 개선법 5가지
1. 식사 패턴 바꾸기
- 점심: 활동량에 맞춘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
- 저녁: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구성
- 취침 3시간 전에는 금식
2. 12시간 공복 + 충분한 숙면
-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생활 리듬’이 중요합니다.
- 숙면과 공복은 신진대사 개선과 혈관 건강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3. 근육량 유지와 활동 늘리기
- 장시간 앉아 있지 않고 자주 일어나는 습관 필요
-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고, 근력 운동 병행
4. 과당과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 음료수, 과일주스, 흰쌀밥, 빵 등은 줄이고
- 통곡물과 식이섬유 위주로 식단 구성
5. 내장지방과 체중 관리
- 복부 비만은 고지혈증과 인슐린 저항성의 주범
- 체중보다는 복부둘레와 체지방률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
콜레스테롤, 꼭 낮춰야 할까?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70~80%가 간에서 생성되며,
세포막 구성, 성호르몬 및 비타민 D 합성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문제는 염증이나 혈관 손상이 있을 때 콜레스테롤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수치를 낮추는 것보다, 왜 콜레스테롤이 높아졌는지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약을 줄이거나 끊고 싶다면?
- 절대 임의로 끊지 말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 인슐린 저항성 개선, 단백질 섭취, 꾸준한 운동, 숙면이 먼저입니다.
- 몸이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습니다.
핵심 메시지
“지금 한 가지를 바꾸고 싶다면 ‘근육량 늘리기’부터 시작하세요.”
근육이 줄어들면 대사 이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고지혈증·지방간·당뇨 위험도 커집니다.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고 근육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혈관 건강과 노후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https://youtu.be/_s22W1P0HEw?si=mV32zK1F8uvFP51V
마무리
약 없이도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분명 존재합니다.
생활습관을 조금씩 바꾸면,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한 가지씩 실천해보세요.
약보다 강력한 습관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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