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마음 맞는 친구와의 브런치 약속만으로도 하루가 조금 더 설레죠.
3명이 넘으면 우리 테이블이 제일 시끄러워요 🙈
쉴 새 없이 라떼 얘기를 쏟아내고,
서로의 현재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그런 날들.
오늘은 그런 따뜻한 하루를 위한,
세련되고 미니멀한 브런치룩을 소개합니다.
부담 없이, 하지만 은근히 ‘멋스러운’ 스타일이에요.
👗 오늘의 OOTD(Outfit Of The Day)
👚 1. 톤 다운된 화사함
브런치룩은 칙칙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을 줘야 해요.
크림, 샌드베이지, 소프트 블루, 라이트 카키처럼
은은한 파스텔 계열이나 뉴트럴 톤을 중심으로 매치해보세요.
디올st 뜨왈드주이 패턴도 브런치룩에 좋아요.
시스루 긴팔에 뷔스티에 하나 더하면 지나치치않고 쳐지지않는 요즘st
🪞팁: 상의는 밝고 하의는 차분하게, 혹은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요.
🧵 2. 바스락 or 흐르는 실루엣
너무 꾸미지 않은 듯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선
‘너무 딱 맞는 옷’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르거나 바스락거리는 소재가 좋아요.
코튼셔츠, 리넨팬츠, 실크블라우스처럼 움직일 때 여유 있는 실루엣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상을 줍니다.
👉 단정하지만 답답하지 않은, 여유 있는 핏이 핵심이에요.
👖 3. 짧지 않은 하의
짧은 바지나 스커트보다는
롱스커트, 와이드팬츠, 슬랙스가 안정감도 있고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잘 잡아줍니다.
👉 발목 살짝 드러나는 기장이 특히 날씬해 보여요!
👉 하체 날씬이라 짧은 하의를 선택한다면
상의는 긴팔을 추천드려요~!
✨ 4. 포인트 액세서리는 하나만
브런치룩은 전체적으로 미니멀하지만,
목걸이, 시계, 팔찌 한 가지 정도로 포인트를 주면 멋스럽습니다.
레이어링된 주얼리는 피하고, 클린한 라인의 실버나 골드 하나만 선택해보세요.
👉 주얼리를 과하게 하면 분위기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어요.
👉 오른쪽 넷째 손가락에 반지 하나도 세련되보여요 :)
👟 5. 플랫 or 화이트 스니커즈
브런치 카페는 거리 이동도 있고, 사진도 찍죠.
너무 무거운 부츠나 굽 높은 힐보단
간결한 플랫슈즈나 포멀한 스니커즈가 제격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메리제인 스타일도 좋을거예요.
화이트, 크림 계열의 신발은 어떤 옷이든 잘 어울려요.
👉 슬랙스에 클래식 스니커즈 조합은 실패 없는 선택이에요.
👜 6. 소지품은 가볍게, 스타일은 안정감 있게
크로스백이나 토트백처럼 형태가 단정한 가방이
브런치룩을 더 정돈된 느낌으로 마무리해줘요.
브랜드 로고보다 색감과 질감이 깔끔한 가방이 훨씬 세련돼 보입니다.
👉 너무 큰 백은 피하고, 핸드폰·지갑·립밤 정도만 담을 수 있는 크기로 충분해요.
👉 가방이 클 경우 단색, 무늬가 없는 깔끔한 스타일 추천
📸 사진은 필수~!
셀카보다는 테이블 끝에 올려놓고 찍어보세요.
어디에서 누구과 있었는지 기록해놓으면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생생하더라구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에서도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세련됐어?"
소리 들을 수 있는 브런치룩, 어렵지 않아요. 🙈
꾸안꾸처럼 보이지만, 사실 은근히 계산된 룩이랍니다.
'스타일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인사업자를 위한 카페·도서관 작업룩|편안함과 셋팅감을 동시에” (1) | 2025.06.07 |
---|---|
트레이닝복 같은데 공항룩? 요즘 대세 ‘하이브리드 룩’ 가이드 (1) | 2025.06.06 |
[브런치룩#2] 소소해도, 화려해도 괜찮은 나만의 스타일 (0) | 2025.06.05 |
[전시회룩의 미학] 오늘, 미술관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0) | 2025.06.03 |
🔥2025년 SPA 시즌오프 세일 일정 총정리ㅣ자라 H&M COS 마시모두띠 탑텐 스파오 유니클로 등 인기 브랜드 온라인은 하루 먼저?! (0) | 2025.05.31 |